현재 미국 도로를 달리고 있는 차의 평균 나이는 12년이다. 즉, George W. Bush 가 대통령일 때 산 거다.
응급출동 서비스 제공업체인 AAA 에서 내놓은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급출동 요청의 3분의 2 이상이 10년 넘은 차에서 들어온다. 수리센터로 토잉해야 하는 경우의 81%는 10년 넘은 차다.
이런 상황을 일으키는 3대 이유를 보면,
- 배터리와 관련 전자 시스템 문제
- 엔진 냉각 시스템 문제
- 주요 타이어 데미지다.
AAA 는 10년 이상 된 차는 응급출동 요청을 할 확률이 새차보다 두 배 이상 높고, 토잉될 확률은 세 배 이상이라고 조언한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고 싶다면 미리 이런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한다.
- 차의 오너 매뉴얼에 적힌 권장 정비 스케줄을 따른다.
- 배터리와 전자 시스템은 전문가에게 정기 점검을 받는다.
- 냉각수 같은 액체가 차 아래에 떨어지지 않는지 본다.
- 타이어에 문제가 없는지 자주 살펴본다.
- 만일을 대비해 차에 응급조치 장비를 갖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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