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거리 길이는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일수록 중요하다. 출퇴근 운전이 스트레스를 증대시킬 뿐 아니라, 개인 재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 Clever 자료를 보면, 미국인은 매년 160억달러 이상을 출퇴근에 쓰고 있다. 이 비용에는 연료와 차 유지 외에도 도로에서 쓴 시간도 포함된다.
평균 미국인은 출퇴근을 위해 연료와 차 유지에 연간 1,249달러를 쓴다. 이는 미국 평균 연봉의 2%와 같다.
그러나 여기에 시간까지 더하면 그 비용은 총 6,449달러가 된다. 시간 비용인 5,200달러는 출퇴근에 쓰는 연간 200시간을 뜻한다.
여기에 출퇴근 때문에 생기는 건강 관련 비용도 있다. Clever 조사에 따르면, 출퇴근 거리가 길수록 건강 상태가 나빠진다고 한다. 특히 우울증, 수면 부족, 비만이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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