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는 건강이 중요!’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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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모든 차에 다 있다. 자주 무시되기도 하지만, 실제 도로와 맞닿는 차의 유일한 부분인 타이어를 잘 관리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타이어는 광고에서 약속하는 만큼 수명을 다 하기 어렵다. 그러나 타이어가 최대한 오래 갈 수 있게 운전자가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고 Consumer Reports 에서 조언하고 있다.

2020 Niro EV
  • 압력 제대로 유지. 정확한 압력을 유지하는 게 타이어 수명을 최대화하고 운전자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중요하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 타이어가 차가울 때 압력을 체크한다. 바람 빠진 타이어는 핸들링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타이어 안에 열을 쌓아서 망가질 수 있다. 차 운전자석 문짝에 정확한 압력이 나와있다.
  • 차를 똑바로. 휠 네 개의 얼라인먼트를 체크해야 하는데, 오너 매뉴얼에 나와있는 주기마다, 팟홀에 심하게 부딪혔을 때, 새 타이어를 달 때 하면 좋다. 얼라인먼트가 안 맞으면 타이어 수명이 짧아진다.
  • 정기 로테이션. 타이어 네 개가 골고루 닳게 하려면, 대개 5천 – 8천마일에 한번씩 타이어를 로테이션 시켜야 한다.
  • 도넛 만들지 않기. 타이어에서 끽 소리를 내거나 커브에서 가는 걸 좋아한다면, 귀에 들리는 건 길에 남는 고무다. 타이어가 오래 가기 원한다면, 살살 몰아야 한다. 특히나 노면이 좋지 않은 곳은 더 살살 해야 한다. 팟홀과 도로 포장이 깨진 곳은 피하자.
  • 타이어 민머리 만들지 않기. 타이어 홈의 꼭대기에서 가장 깊은 안까지 홈 깊이를 재야 한다. 홈 깊이가 2/32 인치 남으면 위험하다. 4/32 인치일 때 새 타이어 샤핑을 시작해야 한다. 타이어 홈 안에 25센트 동전인 쿼터를 뒤집어 넣었을 때, 워싱턴 대통령의 머리 윗부분이 홈 위로 보이면, 타이어 샤핑할 때가 됐다는 얘기다.
  • 빠른 윈터 타이어 교체. 윈터 타이어가 얼음과 눈에서 핸들링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엑스트라 구멍과 휘어지는 고무는 깨끗한 도로에서는 오히려 마모가 훨씬 잘 된다. 짓궂은 날씨가 끝나는 대로 윈터 타이어는 빼야 더 오래 쓸 수 있다.

<사진 Kia Media – 2020년형 Niro 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