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렁 거리는 건 없었졌지만, 스피드와 성능, 브랜드 활기는 여전하다. 영국 럭서리 브랜드인 Jaguar 에서 최신 모델로 공개한 Jaguar I-PACE 이야기인데, 자체 최초 전기차이다.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2019년형 I-PACE 는 중형 SUV로 한번 배터리 충전에 240마일을 주행한다. 시속 0에서 60마일 도달 시간이 4.5초이고, 394 마력을 내뿜는다. 이는 최대 경쟁자인 Tesla Model X 크로스오버와 비슷하다.
I-PACE 는 미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에 선보이는데, 미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Geneva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원래 승용차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SUV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Jaguar 가 내놓은 또 다른 SUV가 I-PACE 다. 집에서도 10시간 안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기로 하면 80% 충전 시간은 40분이다.
I-PACE 는 Jaguar 의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Jaguar InControl Touch Pro Duo 를 사용한다. 인공지능이 들어가 운전자 맞춤형을 제공한다. Amazon 의 Alexa 음성 지원을 채택했다.
<사진 Jagu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