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원시림과 푸른빛의 빙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알래스카는, 다양한 레포츠로 무더움을 물리칠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 받고있다. 그 곳을 향하여 떠나 볼까요?
항공편이나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이용하는 방법 이외에도, 알래스카 하이웨이를 타고
캐나다의 유콘 준주를 거쳐 올라가며, 낭만적인 로드 트립을 즐길 수 있다.
- 호머에서의 낚시
넙치 낚시의 세계 수도Halibut Fishing Capital of the World라 불리우는,
키나이 반도의 어촌인 호머에서 낚시배를 빌려 넙치의 일종인 할리벗과 대구 등을
잡아 냉동 포장하여 가져올 수 있다.
- 멕킨리산 경비행기 투어
타킷나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멕킨리산 정상 까지 날아 올라, 7,200피트의
루스 빙하 Ruth Glacier에 내려 여름 눈싸움을 하며, 빙하 위에 펼쳐진
별천지를 경험할 수 있다.
- 발데즈에서 크루즈로 콜럼비아 빙하 돌아보기
알래스카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발데즈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바다에서
연어 잡이를 하고 있는 조업 현장과 배로만 방문 가능한 콜럼비아 빙하의
천둥 소리를 내며 무너지는 빙하 카빙 현상을 볼 수 있다.
- 마타누스카 빙하 밟기
길이 27마일, 폭 4마일로, 미국 내에서 차로 접근할 수 있는 빙하 중에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 위를 걸어보자. 입장료 30불을 내고 들어가면,
본인의 책임 하에 빙하 트레일을 할 수 있다. 2시간 짜리 가이드 투어($100)를 하면,
아이젠 등 장비를 대여 받아 안전하게 빙하 트레일을 할 수 있다.
- 스워드 Seward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로, 키나이 피오르드 Kenai Fjords 국립공원에서
고래 등 바다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스워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의 엑앁 Exit
빙하를 방문한다.
- 페어뱅스에서 달튼 하이웨이를 타고, 200 마일 거리의 북극선 Arctic Circle 까지 달리며,
하이웨이 옆으로 함께 뻗어있는 오일 파이프 라인의 거대한 모습을 볼수 있다.
- 캐나다 유콘주를 거쳐, 독수리와 강 가에서 연어를 입에 물고 있는 곰을 만날 수 있는
알래스카의 헤인즈에 들린다. 골드 러쉬로 풍요를 이루었던 스캐그웨이 Skagway와
지금은 고스트 마을이 된 하이디에서 폐광촌의 고즈녁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헤인즈
스캐그웨이 가는 길
스캐그웨이
하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