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신호가 빨리 깜박인다면 보통 그쪽에 있는 회전 신호 전구가 탔다는 뜻이다. 그러나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쉽게 판단할 수가 없다고 Cars.com 에서 조언한다.
타버린 전구는 전기 회로의 저항을 바꾸기 때문에 회전 신호를 더 빨리 깜박이게 한다. 그리고 그 저항은 일정 간격으로 회전 신호 깜박이가 등을 껐다 켜졌다 하게 한다. 저항을 바꾸면 저항은 간격을 바꾼다.
- 전구 교체
어느 전구가 나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더 빨리 깜박이는 쪽의 회전 신호를 켜고 차 주위를 돌아본다. 앞뒤 쪽에만 전구가 있는 게 아닐 수도 있는 걸 잊지 말자. 옆면에도 있을 수 있다. 어느 전구가 문제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반대쪽 회전 신호를 켜서 어느 전구가 깜박이는지 확인한다.
어느 전구를 교체할 지 결정했다면, 맞는 규격의 전구를 골라서 제대로 끼워야 한다. 또한, 맨손으로 전구의 유리 부분은 만지지 않는 게 최선이다. 그 대신, 장갑이나 천, 페이퍼 타월로 전구를 잡는 게 좋다. 손 기름을 유리에 묻히지 않을 수 있을 뿐더러 전구가 깨질 경우 손을 보호할 수도 있다.
- 다른 가능성
전구는 괜찮거나 전구를 교체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원인은 좀 더 까다롭다. 전구가 소켓에 들어가는데, 소켓 안쪽에 부식이 생긴 경우 전기가 전구 안으로 흘러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소켓을 청소해보자.
이것도 아니라면 전구와 소켓을 테스트하기 위해 전기 테스트 장비가 필요할 수도 있다. 소켓의 경우라면, 소켓에 들어가는 전기선이 빠졌거나 부러졌을 수 있다. 또는 소켓의 접지선이 부서졌거나 부식됐을 수도 있다. 도구나 노하우가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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