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픽업트럭도 전기로! 눈길 끄는 신형 모델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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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도 전기로 즐기는 시대가 왔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Photo=Tesla

전기차의 영역이 일반 승용차에서부터 SUV, 그리고 내연기관의 상징으로 통하는 픽업트럭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는 2021년을 앞두고 다양한 픽업트럭 모델이 데뷔를 앞두고 있고 이미 공개를 끝낸 브랜드도 있다. 전기차로 즐기는 픽업트럭. 눈길을 끄는 모델 베스트 3를 소개한다.

리비안(RIVIAN) R1T

품질과 디자인, 그리고 실용성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리비안 R1T. Photo=Rivian

포드와 아마존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끌어내 시선을 끈 브랜드 리비안. 회사는 전기 픽업트럭인 R1T의 개발을 끝내고 현재 온라인 예약을 통해 예비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R1T는 길이 217.1인치, 너비 79.3인치로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슷한 중형급 크기를 지니고 있다. 회사의 특징인 스케이드 보드 플랫폼 위에 105/135/180kWh 세 가지 배터리를 고를 수 있다. 최대 400마일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3초에 끝내는 성능도 돋보인다. 여기에 쿼드 모터를 통해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75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최근 리비안 R1T는 픽업트럭의 조건 중 하나인 오프로드 성능을 언론에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리비안 R1T는 온라인을 통해 선주문을 할 수 있으며 $69,000부터 시작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 사이버트럭. 수퍼카 수준의 파워를 자랑한다. Photo=Tesla

전기 픽업트럭 디자인의 한계를 깬 모델이 바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다.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지닌 픽업트럭 디자인에서 벗어나 마치 우주 탐사선 또는 전투 장갑차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사이버트럭은 공개 이벤트에서 방탄유리의 성능으로 이슈를 끌기도 했다. 사이버트럭은 길이 231.7인치로 중형 사이즈급 트럭 크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후드와 배드 공간의 구분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만들어진 느낌으로 실제보다 더 커 보이는 효과를 낳았다. 사이버트럭은 뒷바퀴 싱글 모터를 시작으로 듀얼, 트라이 모터 버전을 고를 수 있다. 트라이모터의 경우 500마일 이상 주행거리와 시속 0부터 60마일 가속을 2.9초에 끝내는 성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만4천 파운드 토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힘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로즈타운 모터스 엔듀런스

기존 픽업트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 성능으로 승부를 건다. Photo=Lordstown motors

2019년 GM은 오하이오주 생산공장을 전기 스타트업 회사인 로즈타운 모터스에 넘겼다. 이 회사는 상용 전기차를 생산하는 워크호스 그룹이 만든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공장이 자리한 로즈타운(Lordstown)의 이름을 땄다. 이들은 최근 엔듀런스라는 전기 픽업트럭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기존 렌더링 이미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디자인은 검은색 라인을 보디 전체에 둘러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연출한다. 최고출력 약 600마력의 힘을 자랑하며 AWD 구동 방식을 통해 움직인다. 엔듀런스는 $52,200부터 시작하며 1회 충전으로 약 250마일의 주행거리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내년 여름 시즌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약 2만 대의 선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