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대신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 이 모델들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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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요즘, 텐트 대신 차에서 잠을 자는 ‘차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차박은 텐트 잠의 불편함도 덜 수 있고 퇴거 시 짐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박은 보통 SUV나 미니밴에서만 할 수 있다고 여겨지지만, 생각보다 크기에 상관없이 차박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자동차도 많다. 과연 어떤 모델이 차박에 알맞은 것일까? 차박용 자동차가 갖춰야 할 조건들을 살펴본다

휠베이스가 길면 길수록 자세가 편하다

자동차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중 휠베이스라는 것이 있다. 이는 앞바퀴에서부터 뒷바퀴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즉 앞뒤 범퍼를 제외하고 사실상 승객 공간을 대거 포함하는 길이가 바로 휠 베이스다. 차박용 자동차를 고를 때 비슷한 모델끼리 분석을 한다면 가능하면 휠베이스가 긴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대형차급에서 휠 베이스가 넉넉한 모델들이 많다. 그렇다고 캠핑에 최고급 럭셔리 대형 세단을 가져갈 수는 없는 법. 이럴 때는 기아 쏘렌토 같은 SUV 모델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넓고, 편안한 모델을 골라라

차에서 잠을 잘 계획이라면 SUV보다 더 넓고 편안한 모델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2022 기아 카니발 MPV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자동차의 표준을 갖췄다. 그중에서도 카니발의 매력으로 뽑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VIP를 위한 편의성과 시트 구성이다. 야외에서도 편안한 실내 분위기 연출이 필요하다면 기아 카니발를 주목해보라.

전기차를 가지고 차박을 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Kia opens reservations of the all-electric Kia EV6 in the UK - electrive.com일반적으로 자동차 캠핑장에는 지켜야 할 룰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콰이어트 타임이다. 보통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자동차 시동을 걸거나, 충전을 위한 발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매너다. 시끄럽게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것도 민폐가 된다. 이럴 때 전기차를 가지고 있다면 작게나마 도움이 될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급하게 충전이 필요하다거나 너무 추워서 도저히 히터를 틀지 않고서는 버티기 힘든 경우다. 전기차는 버튼만 누르면 전자기기의 전원을 켜듯 조용한 가운데 차량 내부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때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율을 생각하고 헤드라이트나 기타 불빛이 다른 캠프 사이트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소형차는 해치백이 좋다

2021 Kia Rio to Get Styling and Technology Updates부득이하게 소형차로 캠핑을 떠나야 한다면 가능하면 해치백 모델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세단형 작은 차에서 차박을 한다는 것은 다음날 극심한 근육 뭉침으로 고통을 호소할 수 있다. 해치백이란 세단처럼 뒤꽁무니가 튀어나오지 않고 지붕에서 트렁크 문이 범퍼까지 그대로 내려온다. 이 때문에 해치를 열고 뒤 시트를 안으로 접으면 작은 차라도 상당히 큰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기아 리오 해치백과 같은 모델은 차박을 하기에 알맞은 공간을 만들 수 있는 자동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