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공원’에서 이름 딴 KIA의 특별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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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 특수장비 시장 협회) 쇼가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예년처럼 열리지는 못 했지만, 차 회사들은 여전히 일부 특별 모델을 선보였다. 그 중 2021년형 Kia Sorento 크로스오버도 있다. 많은 오프로드 지향형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있는데, 그래서 이름도 국립공원을 땄다.

녹색 모델은 Sorento Yosemite 이고, 황갈색은 Sorento Zion 이다. 두 모델 모두 LGE-CTE Motorsports 에서 제작했는데, 꽤 비슷한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둘 모두 20인치 휠과 어떤 지형에도 가능한 32인치 타이어, 고무가 더 많이 들어간 커스텀 fender flare (타이어 위에 있는 자동차의 흙받기)가 들어갔다. 스키드 플레이트 (Skid plates – 핵심 부분에 데미지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차 아래 덧댄 금속 플레이트) 도 추가됐다.

  • Yosemite

  • Zion

두 모델이 다른 곳은 지붕 장식이다. Sorento Yosemite has 는 특별 루프 랙이 있다. 루프 랙의 앞 부분에는 오프로드 라이트가 네 개 들어간다. Sorento Zion 에는 커스텀 루프 박스가 있다. 대부분 애프터마켓 루프 박스와는 달리, 이건 매우 낮아서 자체 루프 라인을 살렸다.

단, 주의할 점. 이 모든 건 커스텀 부품이라 Kia 딜러 매장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마시길.

<사진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