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구에게 꼭 소개해주고픈 ‘오렌지 카운티(OC)’ 명소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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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미국으로 여행오실때, 자주 생각나시는 장소지가 LA(로스 엔젤레스/엘에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엘에이 교외에 살고 있는 저희들에게 친구들은 항상 묻곤 하죠, “엘에이에서는 어디 가야돼?”

사실은, 보통 알려져있는 바다와, 팜트리와, 한적히 강아지와 걸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캘리포니아의 모습을 즐기고 싶으신 거라면! 엘에이같은 큰 도시보다는 그 바로 밑에, Orange County(“OC”) 라는 곳이 더 캘리포니아 다운 곳이랍니다. LA에서 차로 30분~한시간 가량 밑에 있는 지역이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에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다는 Irvine(얼바인)이란 도시도 OC안에 있어요! 이 지역은 정말이지! 너무 숨막히게 예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렌지 카운티를 방문하실때 꼭! 방문하셔야 할 명소 6가지들을 모아봤어요

  1. Irvine Spectrum Center: 야외에 있는 몰이에요. 쇼핑도 하실수 있고, 레스토랑도 많고, 간단하게 먹을 거리도 많고, 네일숍, 영화관, 대회전 관람차, 그리고 회전목마도 있어요. 친구와 놀수 있는게 엄청 많아요! 밤에는 색색빛의 조명을 켜주고, 크리스마스에는 제가 살면서 본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준답니다.
    *꿀팁: Somi Somi라는 아이스크림집과 Javier & Cucina 집이 맛집이랍니다!

  2. Downtown Disney: 디즈니랜드의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 옆에 공짜로 입장할 수 있는 다운타운 디즈니를 가보세요. 대신 파킹비는 좀 비싸니 가능하면 우버를 이용하시구요. 그 안에서도 간단하지만 충분한 디즈니랜드를 만끽할수 있답니다.
    *꿀팁: 매일밤 9시반에 디즈니랜드에서 불꽃놀이를 해요. 파킹랏에 차 세워두시고 20분가량 로맨틱한 분위기 만끽하고 가세요.

  3. Anaheim Packing District: 여긴 음식점과 디저트를 모아놓은 장소에요. 한 100년 가량 된 역사가 깊은 곳이에요. 원래는 썬키스트 창고였는데, 디자이너님이 이 빌딩을 사면서 예쁘게 바꾸어놓으셨다고 해요. 여기 정말 포토존이 많아요. 나오셔서 옆 빌딩에는 맥주집도 있어요!
    *꿀팁: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으로 내려가시는 길 한가운데에 의자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포토존입니다.

  4. The Lab Anti-Mall: 굉장히 소규모의 야외 몰이에요. 레스토랑도 있고, Urban Outfitters도 있답니다. 위의 애나하임 패킹과 주인이 같아서, 여기 또한 정말 아티스틱하게 꾸며놓았어요. 역시 디자이너는 다른가봐요.. 이 몰로 들어오시는 입구부터 CD로 채워져 있어 해가 비치면 뒤에 후광이 비치고, 20여개의 통에서 나오는 물이 폭포수를 연상케 한답니다. 커피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커피 스폐셜티카페가 있으니 방문해보세요!
    *꿀팁: 여기 Nook Coffee Bar 커피 정말 맛있어요.

  5. Laguna Beach: 캘리포니아에 있는 많은 바다들 중에 라구나 비치는 굉장히 젊다고 느껴지는 바다에요. 입구에 들어오시자마자 젊은 친구들이 비키니입고 배구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쇼핑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는 거리라, 차 두시고 걸어다니셔도 되요.
    *꿀팁: Driftwood Kitchen은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는 너무너무 예쁜 레스토랑이에요. 강추! 조금 더 가시면 Pirate Tower이라고 2:35초쯤에 나오는 성인데, 거기 노을보러 가시면 평생 못 잊으실 겁니다.

  6. Huntington Beach: 이 바다는 그냥 딱 나 캘리포니아 바다다! 하는 웅장함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여기 pier를 따라 걸으시면 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마르고 키가 큰 나무들이 여러분을 환영해 줄 겁니다:)
    *꿀팁: 여기는 US Open of Surfing 이라는 굉장히 큰 서핑대회가 열리는 곳이에요. 그러니 서핑을 한번 시도해보세요!

캘리포니아오셔서 행복한 추억들만 만드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