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 선행, 사회적 취약 계층 카니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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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판매법인이 이웃케어클리닉에 카니발 MPV 2대를 기증했다. 이웃케어클리닉 애린 박 소장(왼쪽)과 러셀 와거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 Photo=KIA usa media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남가주 지역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에 나선다. 기아는 로스앤젤레스에 자리한 의료 시설인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에 2022 기아 카니발 MPV 2대를 기증했다. 이 클리닉은 지역 내 무보험자를 비롯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1차 의료 및 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의 이번 기증은 이웃케어클리닉의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셀 와거(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을 때 기아는 이웃케어클리닉에 안면 보호 장비를 기증하였으며 그런 기회를 통해 이 시설이 커뮤니티의 건강과 생활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 기아 카니발 MPV의 기부로 이웃케어클리닉은 앞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린 박(이웃케어클리닉) 소장은 “기아의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 의료 서비스에 있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차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교통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거나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의료 지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분들은 기아 카니발 MPV를 통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카니발 MPV는 환자를 수송하고 소득이 낮은 칩거 노인들에게 음식과 기타 물품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웃케어클리닉은 무료 교통편 서비스 대상인 1만9천 명 이상의 환자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