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결: 새 하이브리드 동력축에서 나오는 추가된 힘을 통해,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는 이미 탄탄한 패키지는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개솔린 버전 Corolla Cross 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다.
- 경쟁작과 비교 평가: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는 소형 SUV 차종에서 Toyota 의 위상을 더 굳건하게 하며,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더 연비가 좋은 옵션을 제공한다.
Toyota 의 Corolla Cross 소형 SUV 는 2022년형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너무 느렸는데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는 이 문제를 2.0리터 개솔린 엔진과 전기 동력축 합작으로 27마력을 더해 169에서 196으로 늘려 해결했다. Toyota 의 전기 통제 연속 가변 트랜스미션이 들어간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는 세 가지 트림 (S, SE 와 XSE)로 나온다. S 는 스포티를 뜻한다. 4륜구동형(AWD) 이 스탠더드로 추정 연비는 갤런당 42마일 (도심/고속도로 혼합 기준)이다. Toyota 가 기존 하이브리드에 보통 블루 액센트를 줬던 것과 달리 블랙 배지를 쓴 것도 특이하다.
- 대체로 변하지 않은 내부 – 괜찮음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의 내부는 기본적으로 개솔린 버전과 같다. 즉, 안락하다는 뜻 (특히 앞좌석) 이고 컨트롤이 꽤 잘 조직돼 있다. 불행히도 자재 역시 싼 느낌이다. 개솔린 버전보다 비싼데도 품질이 올라가지 않은 건 의문이다.
운전자석 뒤 다리 공간이 좁은 건 여전해 뒷좌석 안락함도 그대로이다. 그래도 다른 곳은 괜찮다. Cars.com 평가를 보면 뒷자리에 성인 세 명이 앉는 건 힘들다.
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기본형이고 Toyota 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최신형을 채택했다. Toyota 의 이전 버전보다는 낫지만 Kia 와 Hyundai 보다는 떨어진다. 무선 Apple CarPlay 와 Android Auto 스마트폰 연결은 기본이다.
- 더 빠르지만, 여전히 동적으로 괜찮음
27마력이 늘어난 건 괜찮은 처방 같다. 개솔린 버전 Corolla Cross 는 너무 느리게 느껴져 안전 문제가 걱정될 정도였다. 엔진이 너무 시끄럽고 트랜스미션에는 고무 밴드가 낀 것 같았다. 하지만 Corolla Cross Hybrid 의 추정 연비인 45/38/42 mpg 등급을 감안하면 충분히 견딜 만했다.
스포티하다고 강조하지만 승차감은 부드럽고 차분하다. XSE 의 18인치 휠에서도 그랬다.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지는 곳에서도 핸들링이 괜찮았고 요철도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브레이킹은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의 단점이다. 브레이크 페달이 흐물흐물하게 느껴져 조절하기 어렵다.
하이브리드와 개솔린 버전 모두 Corolla Cross 는 1,500파운드까지 견인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마력이 추가된 하이브리드로도 견인할 생각이 선뜻 들지 않는 건 인정해야 할 듯하다.
- 많은 기능이 여전히 기본
Corolla Cross 에는 기본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하이브리드라고 다르지 않다. 특히 Toyota 의 Safety Sense 3.0 이 많이 들어가 있다. 여기에는 차선 이탈 경고가 되는 자동 속도 조절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조정 지원과 차선 중앙 유지 조정, 전면 충돌 경고와 자동 응급 제동과 보행자 감지, 사각 경고와 후방 교차 교통 경고 등이 포함된다.
- 가격이 중요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는 개스 버전보다 비싸다. 개스 버전 Corolla Cross 의 시작 가격은 2만5,695달러 (AWD 기준)인데, 옵션이 제법 들어가면 쉽게 3만2,000달러를 넘는다. Corolla Cross 하이브리드의 시작 가격은 배송료 이전 2만7,970달러로 옵션 추가하면 3만5,000달러를 넘는다. 경쟁모델보다 수천달러 더 비싼 수준이 된다. 그럼 괜찮은 옵션이 들어간 Hyundai Tucson 나 Kia Sportage 를 살 수 있다. 친환경이 중요하다고 해도 더 싼 모델이 Chevrolet Bolt EV 와 EUV 가 있다.
<사진 Toyo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