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 에서 소형 세단급 A-클래스의 가격을 드디어 공개했다. 배송료를 포함해 A 220 는 3만3,495달러에 시작한다. 2019년형 Audi A3와 똑같은 가격이다. 4륜구동형은 2천달러가 더 비싸다.
BMW 2 시리즈는 사이즈는 비슷하지만 투 도어로만 나온다. 가격은 3만6,295달러다. 경쟁 모델 중에서 가격이 더 싼 건 Acura ILX 로 2만6,895달러다. 가격 경쟁력에서는 ILX 가 고려 대상이겠지만, 여러 면에서 A-클래스가 앞선다고 Autoblog.com 에서 평가한다.
미국에서 A-클래스는 당분간 A 220으로만 나온다. 2.0-리터 터보 4기통 엔진이 들어가 188마력에 221 파운드-피트 회전력을 낸다. 7단 이중 클러치 변속기가 들어간다. 물론 옵션까지 선택하면 가격은 5만달러까지 올라가는데, 그럼 매력은 없어지긴 한다.
더 크고 더 힘센 C-클래스의 가격이 4만1,400달러에서 시작하고, 근육질의 E-클래스의 기본가격은 5만3,500달러다.
<사진 Merc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