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이 미국 최고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2021 레드불 램페이지에 공식 차량 후원사로 참가했다. 기아는 라이브 세트를 지원하고, 2022 쏘렌토 12대를 참가팀, 조직위원 그리고 팬들을 위한 지원 차량으로 제공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쏘렌토 자이언 에디션을 전시해 많은 참가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러셀 와거(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레드불 램페이지는 지난 20년간 많은 것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보여준 영감과 극한의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창의적인 움직임들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20년간 레드불 램페이지는 프리라이드와 아웃도어맨십, 그리고 새로운 모험에 대한 도전을 추구해왔다. 올해는 강렬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기아의 SUV 라인업이 웅장하고 험난한 유타에서 펼쳐진 레드불 램페이지에서 펼쳐진 숨 막힌 순간들을 함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히 기아는 산악지대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 상황을 집에서 편하게 보며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대회 온라인 생중계 방송의 가상 라이브 세트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움직임이 사실적인 3D 모델로 명확하게 구현되었고, 산의 여러 지점에 설치된 카메라와 방송 기술은 시청자들이 이 대회를 직접 관람하듯이 지켜볼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브랜든 세메눅 선수가 램페이지 사상 최초의 4회 챔피언이자 연속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레드불 램페이지는 지난 2001년 처음 개회되었고 이후 각기 다른 14개의 대회를 통해 9명의 우승자가 프리스타일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특별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대회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유타주 남부 험준한 사막 지대를 배경으로 15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