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거리가 10만 마일에 접근할 때 새 차로 바꾸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적절한 유지보수와 자동차 기술의 발전으로, Consumer Reports (이하 CR) 의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날 자동차는 10만 마일을 훨씬 넘어서 더 오래 탈 수 있다.
핵심은 자동차를 잘 유지하는 것이다. 제조사의 서비스 간격을 따르면 신뢰성이 높은 브랜드의 최신 자동차는 20만 마일 이상을 달릴 수 있다.
CR은 “특정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주행 가능 거리가 많이 달라진다”며 “신뢰성과 장수로 유명한 Toyota Tacoma, 4Runner 및 Lexus GX와 같은 중고차가 16만 마일 이상이 되어도 비싼 돈에 팔리고 있다”고 보도한다.
최신 자동차는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시스템과 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고장 가능성이 더 있다. 반면, 최신형은 일반적으로 더 잘 만들어진다. 심지어 금속도 이전보다 훨씬 더 녹이 덜 들기 때문에 부식 및 차체 무결성이 덜 문제가 된다.
장거리 여행을 할 자동차를 선택할 때는 항상 새로운 모델의 첫 연식은 피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제조사가 새로운 기술로 발생할 수 있는 어떤 문제든 해결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두 번째나 세 번째 해에는 신뢰성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을 얻을 수 있는 충분한 실제 데이터가 쌓인다.
중고차라면, 특정 모델의 특정 연식에 대한 연구를 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2012년형 Mazda CX-9는 변속기 문제에 취약하다. 유지 관리 기록을 확인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차가 적절히 유지되었고 변속기 유압유가 교체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구매 전에는 반드시 정비사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
CR 에서 제안하는 자동차를 오래 타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 차 정기 주행: 차는 기계이며, 기계는 사용할 때 더 잘 작동한다. 액체가 순환되고 고무 밀봉과 개스켓이 팽창하고 수축하며, 차를 정기적으로 운전하면 타이어 플랫이 생기지 않는다.
- 유지 보수하기: 차의 유지보수 간격, 특히 오일 교환 및 튜닝을 따른다. 정비사에게 브레이크, 타이어, 필터 및 기타 중요한 부품을 매년 점검하고 필요할 때 교체한다. 차 소유자는 종종 비용이 많이 드는 수리가 여러 건 있을 때까지 정비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문제를 키울 수 있다.
- 빠른 문제 해결: 차가 오래될수록 몇 가지 뒤틀림이나 이상한 소리가 날 수 있다. 지금 당장 정비사에게 점검받는 것이 나중에 큰 문제가 되는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이다.
- 차 깨끗하게 유지: 시간이 지나면 소금과 도로 먼지가 도색을 흐리게 하고 차체 아래 부분에 부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차를 정기적으로 세차한다.
결론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와 검증된 모델을 선택하고 유지보수 간격을 따르고 자동차를 잘 다루는 게 핵심이다. 차가 좋은 상태에 있을수록 더 큰 만족감을 느끼고 오래 오래 소유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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