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경험을 주는 차’에 선정된 2021 기아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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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오토 선정 최고의 운전자 만족 차량 베스트 10에 뽑힌 2021 기아 셀토스. Photo=KIA news

미국 콤팩트 SUV 시장의 루키로 떠오른 2021 기아 셀토스가 실제 오너들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문 기술 품질 평가를 다루는 <워즈오토>에서는 2020년 운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는 자동차(User Experiences) 베스트 10에 2021 기아 셀토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셀토스가 운전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운전자 중심 설계다. 특히 세그먼트 대비 넉넉한 차체 공간은 다리를 편안하게 뻗을 수 있는 최고의 레그룸을 갖췄다. 경쟁 모델 중 하나인 토요타 RAV4와 비교해 보면 셀토스의 레그룸은 앞 41.4, 뒤 38인치 RAV4는 앞 41, 뒤 37.8인치로 셀토스가 조금 더 편안한 크기를 지닌 것을 알 수 있다.

토요타 RAV4보다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한 기아 셀토스. Photo=KIA news

여기에 대시보드 디자인이 현란하지 않고 차분한 가운데 동급 최대 10.25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디스플레이 주변 버튼과 기기들은 빈틈없이 하나의 형태로 만든 듯한 ‘심리스’ 기법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UVO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로드 어시스트, 차량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급 최대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운전자 중심 설계가 돋보이는 셀토스 인테리어. Photo=KIA news
동급에서 보기 힘든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고를 수 있다. Photo=KIA news

디자인과 편의성에서도 셀토스는 경쟁 모델보다 뛰어난 부분들이 눈길을 끈다. 2021 기아 셀토스는 기본 트림에서도 범퍼 아래 메탈 룩 프런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달아 아웃도어 스타일을 키웠고 리어 스포일러를 비롯해 17인치 휠, 리어 프라이버시 글래스,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달아 스포티함도 강조했다. 여기에 기본 트림에 8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비롯해 상급에 10.2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모니터 그리고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까지 갖춘 것도 눈길을 끈다.

눈길에서 5:5 구동력을 만들 수 있는 전자식 디퍼렌셜 잠금 장치를 갖춘 셀토스의 AWD. Photo=KIA news

멋진 디자인에 동급 대비 셀토스만의 뛰어난 퍼포먼스 역시 운전자 만족도에 크게 기여한다. 셀토스는 2.0리터 엔진과 IVT 무단변속기를 기본으로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모델을 고를 수 있다. 또한 기본 트림을 포함 대부분 트림에 항시 사륜구동 AWD(S 트림 선택)를 제공하고 있는 점은 동급 대비 셀토스만의 장점이다. 특별히 셀토스에 적용된 AWD는 눈길과 같이 앞뒤 구동력 배분이 동일하게 요구되는 조건에서 5:5로 구동력을 나눌 수 있는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 기능을 더 하고 있어 동급 대비 비교되는 장점이다.

실제 타본 운전자들이 만족하는 2021 기아 셀토스. Photo=KIA news

이번 <워즈오토>의 2020 운전자 친화 베스트 10 모델 선정과 관련 데이브 조이아 콘텐츠 책임자(워즈 인텔리전스)는 “2021 기아 셀토스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최적의 공식을 적용해 만들어낸 자동차”라고 치겨세우며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입소문으로 장점이 널리 퍼지고 있는 2021 기아 셀토스. 여러 조건을 따져가며 콤팩트 SUV 구매를 생각한다면 셀토스는 가장 합리적인 정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