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과 주행 거리, 중고차 결정에서 더 중요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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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매자들은 종종 자신의 예산, 필요성 또는 취향에 완벽히 맞는데도 더 오래된 모델이나 더 많이 주행한 모델에 끌리는 딜레마에 직면한다. 이는 요새 더 그런데, 현재 차 시장에서 차 선택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최신 모델이면서 주행 거리가 적은 차가 부족하다. 그래서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차 연식과 주행 거리 중 무엇이 더 중요할까? 

Consumer Reports 는 이에 대해 정해진 규칙은 정말 없다고 조언한다.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차를 정말 꼼꼼히 검토하는 게 중요하다. 유지 보수 및 수리 기록을 살펴보고 잘 관리되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주행 거리가 비정상적으로 적은 경우, 잘 살펴봐야 한다. 오랫동안 타지 않고 서있기만 했던 차를 원하는 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주행 거리가 많은 차는 타이밍 벨트나 연료 펌프 교체와 같은 비싼 서비스 및 수리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 나중에 급하게 수리할 경우에 대비해 일정 금액을 떼어 두는 게 좋다.

연식과 주행 거리 사이에서 결정을 내릴 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한 모델 연식과 다음 연식 간의 기술 발전이다. Consumer Reports 는 주행 거리가 더 많더라도 최신 차를 더 선호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안전성과 연비에 많은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자 안정성 제어, 백업 카메라,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과 같은 기능을 생각해보자. 차가 오래될수록 이런 주요 안전 기능 중 하나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

딜을 마무리하기 전에 정기적으로 진단 작업을 하는 수리점에서 차를 꼼꼼히 점검 받는다. 철저한 진단은 약 100달러에서 150달러 정도 비용이 들겠지만, 미리 가격을 확인한다. 수리 기사에게 차 상태를 자세히 쓴 서면 보고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고 발견된 문제와 수리 비용을 기록해 둔다.

Carfax 보고서를 떼서 차가 사고를 당했는지, 리콜과 관련된 수리를 받았는지를 확인한다. 검사와 Carfax 보고서 모두 구매 결정을 도와주며 협상 과정에서 힘을 실어줄 것이다.

<사진 Pixabay.com>